佳佳唱片

ROY KIM 第四張專輯:,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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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 줄 알았던 그 때, 그리고 다시 내딛는 한 걸음
한뼘 더 성장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로이킴의 정규앨범 4집 [그리고]

2012년 데뷔곡부터 줄곧 본인만의 색깔로 음악적 행보를 걸어온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는 2022년 10월 25일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음색이 담긴 정규앨범 4집 [그리고] 로 돌아온다.

우리는 시간을 통해 삶을 돌아보며 희망을 기대한다. 지루하게 반복될 것 같던 오늘이 쌓여 내일이 되고 끝 없이 영원할 것 같던 오늘의 슬픔과 행복이 과거가 되듯 이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웃으며 떠올릴 추억이 될 것 임을 로이킴은 노래로 이야기 한다. 그렇게 시간이 빚어낸 수많은 날들이 모여 로이킴 [그리고]가 완성되었다.

2년 5개월동안 정성스럽게 공을 들인 이번 앨범 [그리고]에는 음악을 대하는 로이킴의 진실된 의지와 진솔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소중한 사람들' 이라는 메시지는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닮아 있다.

첫 곡이자 타이틀 곡 “괜찮을거야”는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독백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게 다 괜찮을거라고 강한 힘의 말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서로에게 괜찮다고 위로를 전한다. 담담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이야기를 내뱉는 풍미 있는 보컬은 로이킴의 목소리의 힘만으로도 눈물을 머금을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한다.

오랜 공백 이후 긴 호흡을 가다듬고 한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위로를 전하는 로이킴. 앞으로 그의 행보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