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자예요’는 빈티지한 신스를 바탕으로 funky한 베이스와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URBAN R&B 느낌의 곡으로 사랑받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가사와 민아 특유의 절제된 슬픈 보컬이 어우러져 곡에 완성도를 높였다
‘이상하다 참’(Feat. 칸토 of 트로이) (작곡 : 이단옆차기, 라디오갤럭시 / 작사 : 라디오갤럭시, 칸토)은 3월의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곡이다. 부드러운 기타반주가 특징인 어쿠스틱 곡으로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설레이고 애틋한 마음을 민아의 사랑스러운 보이스와 달콤한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쇼미더머니 시즌2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브랜뉴의 떠오르는 스타 랩퍼 칸토가 참여하여 감성적인 랩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여유롭게 울려퍼지는 휘파람 소리와 기타선율 사이에서 따스한 봄의 향기 같은 민아만의 소녀적인 감성을 들을 수 있다.
tight한 리듬으로 만들어낸 groove위로 춤추는 듯 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Colorful’(작곡 : 이단옆차기 / 작사 : 이단옆차기)은 R&B hiphop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제목처럼 여러 가지 색깔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위트 있게 표현해 민아의 밝은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랩과 보컬이 오고가며 지루할 틈없는 다채로운 구성을
담아냈다.
봄은 얼었던 땅을 녹이고 천지에 파란 새싹을 피운다.
이제 솔로 민아의 노래도 봄의 향기가 되어 사람들의 얼었던 마음을 녹이고 새싹처럼 파릇하고 싱그러운 기운을 듬뿍 채워 주기를 기대해 본다.